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맘 슈드 사건 (문단 편집) == 시신 발견 == 1948년 12월 1일 [[애들레이드]]의 [[경찰]]은 신고를 받고 애들레이드 서머튼 해안으로 출동했다. 신고자는 존 라이넬스라는 남성으로 그는 전날 저녁 부인과 함께 서머튼 해안을 산책하다가 이스플레네이드(Esplanade) 가와 빅포드 테라스(Bickford Terrace) 가가 만나는 도로 너머 해변 [[방파제]]에 사이에 기대어 있는 문제의 남성을 발견했다. 하지만 누운 채로 팔을 휘젓고 있는 모습에 술에 취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지나쳤다. 그러나 다음 날 새벽에 다시 해안에 나와 본 존 라이넬스는 전날 저녁에 본 남성이 똑같은 자세로 있는 것을 알게 된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낀 그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 남자를 살펴봤을 때 남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https://en.wikipedia.org/wiki/Somerton_Man#/media/File%3ASomertonMan2.jpg|당시 시체의 사진. 개인에 따라서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참고 외상과 혈흔은 보이지 않고 부패도 진행되지 않아 일반적으로 혐오스러울 정도의 사진은 아니다. 머리가 헝클어지고 눈을 가늘게 떠서 약간 검은 눈처럼 보이는 듬직해 보이는 남성의 얼굴로 자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발견된 시신은 40대 초중반의 [[영국]]계 남성으로 외상이 없어서 마치 잠들어 있는 것 같았으며 사망한 지 얼마 안 돼 부패도 진행되지 않아서 신원 파악은 금방 이루어질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경찰은 처음에는 지병이 있는 남성이 해안가에서 산책을 하다가 급사한 것 정도로 생각했다. 경찰은 애들레이드 대학의 명예교수인 존 버튼 클리랜드 경에게 부검을 의뢰했는데 그의 [[부검]] 소견은 경찰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남성은 [[비장]]이 정상인의 3배 가량 커져 있었고 [[위장]]과 [[간]]에는 출혈이 있었으며 몸 곳곳에는 울혈이 있었고 동공은 확장되어 있었다. 이는 피해자가 '''약물 또는 독극물로 독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였고 부검자인 클리랜드 경도 몸에 흔적이 남지 않게 빠르게 분해되는 독극물로 인한 독살로 추정했다. 피해자의 위장에서는 사망하기 서너 시간 전쯤에 먹은 것으로 보이는 고기 [[파이(음식)|파이]]가 있었지만 고기 파이에는 문제점이 없었다. 이후 계속된 부검에도 약물이나 독극물의 흔적을 찾아내지 못했고 주사바늘조차도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 클리랜드 경은 남성이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결론내렸다. 더 이상한 것은 피해자의 사망 추정 시간이다. 법의학자는 12월 1일 새벽 2시경 피해자가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상한 점은 존 라이넬스가 처음 이 남자를 목격했던 시점인 11월 30일 저녁에도 이 남성은 방파제에 기대 있는 채로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탐문을 통해 존 라이넬스 외에도 목격자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존 라이넬스가 이 남성을 취객으로 생각하고 떠나간 뒤 7시 30분경과 8시경에 몇몇 남자들이 이 남자를 목격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목격자들은 한결같이 이 남자가 방파제에 기댄 모습이었다고 진술했다. 존 라이넬스는 위에 나와 있다시피 남자가 팔을 흔들고 있었다고 증언했으니 새벽 2시 경에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와 딱히 어긋나지는 않는다. 문제는 이 남성이 왜 최소 저녁 7시 30분 경 이후부터 계속 방파제에 기댄 채 팔을 흔들기만 하다가 그대로 사망했느냐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